1. 희망퇴직 규모의 증가와 배경올해 5대 시중은행의 희망퇴직자 수는 지난해보다 15%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한은행의 경우, 희망퇴직 신청자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541명에 달했습니다. 농협은행, KB국민은행 역시 작년보다 희망퇴직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국민은행은 650명 이상이 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퇴직 연령 역시 낮아졌습니다. 신한은행은 기존 44세 이상에서 38세 이상으로 기준을 대폭 확대했으며, 국민은행은 51세 이상으로 희망퇴직 대상을 늘렸습니다.2. AI·비대면 확장 시대, 은행의 몸집 줄이기최근 몇 년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은행 점포 수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 점포 수는 지난 5년간 1189곳이 폐쇄되며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