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강경 이민 정책, 한인들은 어디로?"

1. 트럼프의 강경한 이민정책과 한인사회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을 노리며 강력한 이민자 추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류 미비자 약 1,400만 명이 강제 추방 대상에 올랐으며, 한인도 약 15만 명이 포함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러한 소식에 미주 한인 사회는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2. 미주 한인유권자연대의 경고

미주 한인유권자연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은 한인 사회에 재앙과도 같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는 "한인 사회가 다른 이민자 단체들과 연대하여 강제 추방 저지를 위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 입양 한인들의 사각지대 문제

또한, 미국의 입양제도 사각지대에 놓여 시민권을 받지 못한 입양인도 약 4~5만 명으로 추산되며, 그중 절반이 한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양 한인들은 시민권 취득이 어려워 이민법 강화 시 더욱 심각한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큽니다.

4. 한인 사회의 대응 방안

한인 사회는 현지 정치인들과 협력하여 강경한 이민정책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김동석 대표는 과거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 앤디 김 의원의 미국 상원 입성, 영 김 하원의원의 3선 당선 등을 도운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적극적인 정치 참여와 연대를 통해 한인들의 권익 보호가 필요합니다.

5. 향후 전망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실제로 재집권하게 될 경우, 이민자 추방 정책은 더욱 강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한인 사회는 사전에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