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및 리뷰

"정부, 실손보험 혁신 발표! 비중증·비급여 치료의 미래는?"

순수총각의 차트마니아 2025. 1. 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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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급여·비중증 치료 보장 축소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비급여·비중증 치료 항목에 대한 보장 범위를 줄이고 본인 부담률을 대폭 높이는 것입니다.

  • 본인 부담률 인상: 현행 평균 20%에서 90% 이상으로 상승
  • 보장 한도 축소: 비급여·비중증 치료 보장 한도를 5000만 원 → 1000만 원으로 대폭 축소
  • 일일 보장 제한: 경증 통원치료는 하루 최대 20만 원까지만 보장

예를 들어, 기존에는 도수 치료나 체외 충격파 치료로 발생한 진료비의 20%만 본인이 부담했지만, 앞으로는 90%를 본인이 내야 합니다.


2. 과잉 치료 방지와 '비급여 쇼핑' 제재

개편안은 비급여 치료의 남용을 막기 위한 장치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 관리 급여 항목 신설: 도수 치료, 체외 충격파 등 과잉 비급여 치료의 가격을 정부가 통제
  • 비급여 쇼핑 제한: 하루에 여러 병원을 방문하며 과잉 치료를 받는 것을 막기 위해 경증 치료는 일 실손 한도를 20만 원으로 제한
  • 병행 진료 제한: 급여와 비급여를 혼합한 병행 치료의 급여 적용을 제한

3. 중증 질환 보장 강화

비중증 항목의 보장을 줄이는 대신, 중증 질환에 대한 지원은 더 강화됩니다.

  • 임신·출산 관련 중증 질환도 실손보험 보장에 포함
    (예: 임신 당뇨, 자궁외임신 등)
  • 중증 질환 보장 범위 유지: 현재 5000만 원의 질병당 보장 한도 유지

4. 실손보험 가입 연령 확대

현재 실손보험 가입 연령 상한은 75세이지만, 개편안에 따르면 90세까지 가입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고령층의 실손보험 가입 문턱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5. 실손보험 가입자에게 주는 영향

이번 개편안은 비중증·비급여 치료를 많이 이용하던 실손보험 가입자들에게는 경제적 부담 증가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특히 도수 치료, 체외 충격파와 같은 비급여 항목을 자주 이용하던 경우 보험료 절약 효과보다 치료비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중증 질환 보장이 강화되면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장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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