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강자 BYD, 현대차·기아와 맞붙는다!"

1. BYD의 한국 시장 진출

중국 토종 자동차 기업 BYD가 준중형 전기 SUV ‘아토(atto)3’를 앞세워 한국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1월 16일 인천에서 첫 공개된 ‘아토3’는 200여 명의 내외신 기자가 참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2. ‘아토3’의 특징

‘아토3’는 BYD가 자체 개발한 블레이드 타입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국내 기준 복합 321㎞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국내 출시가는 3150만 원에서 333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3. BYD의 글로벌 성과

BYD는 지난해 427만 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중국 시장 1위에 올랐고, 해외에서도 42만 대를 판매했습니다. BYD는 중국 토종 자동차 기업 중에서도 독보적인 판매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 BYD의 경쟁력

BYD는 별도 브랜드 없이 단일 브랜드로 높은 판매 실적을 올려왔으며, 상용차부터 전기버스, 전기트럭, 전기 SUV까지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현대차·기아와 경쟁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5. 한국 시장 전략

BYD코리아는 전시장 15곳, 서비스센터 12곳을 개장하며 딜러 체제 판매방식을 채택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전기차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하고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